[대림국수]안국역맛집, 북촌맛집, 혼밥과 저녁 맥주 한 잔 가능한 꼬치국수 맛집

가을, 겨울이 찾아오면서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이 생각나는 요즘!

종로 안국역, 북촌 근처에서
간편한 점심 한 끼를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식당을 다녀왔어요ㅎ

숯불꼬치와 국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대림식당 안국점이에요!

안국역 2,3번 출구 바로 근처 골목에 있지만
무심코 지나쳐서 몰랐던 가게예요ㅎ

위 사진의 입간판처럼, 저 말고는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신 맛집이었어요!

영업시간: 오전 11시 반 ~ 오후 10시 반

오픈과 동시에 대기가 있었고,
저는 두 명이서 12시쯤 방문하고
15분쯤 웨이팅 후에 들어왔어요ㅎ
(앞에 2팀 정도 웨이팅이었어요!)

전체 테이블 손님들이 한 번 빠져나간 후라
꽤 여유로운 느낌이었어요ㅎ

메인 음식이 국수라 회전율이 빠른 것 같아요!

메뉴는 이렇게 테이블마다 옆쪽에 걸려있어요ㅎ

대림국수 메뉴판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대림 국수 홈페이지의 메뉴판을
가져왔어요ㅎ

점심은 메뉴판처럼 꼬치 국수/덮밥/국밥에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저녁이 되면 맥주 안주로 좋을 것 같은
모둠꼬치를 파는 것 같아요ㅎ

저희는 처음 방문이라 대표 메뉴인
꼬치 국수 온면, 비빔면과
사이드 메뉴 닭 가라아게(6개)를 주문했어요!

주문서처럼 점심에도 3천 원?! 정도의
한입 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ㅎ

주문 10분쯤 후에 꼬치 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꼬치 국수 온면은 우육탕면을 떠올리게 하는
진한 국물 맛에 숯불 꼬치 2개가 올려졌네요ㅎ

비빔면은 매콤보다는
조금 달달한 맛있는 맛이었어요 온면, 비빔면 모두 국수 면이
쫄면 식감과 비슷한 쫄깃한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온면의 면으로는 딱 맛있고
비빔면으로는 살짝 질겨서
밝은 색 옷을 입으시면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ㅎ

마지막으로 사이드 메뉴인
가라아게가 나왔어요!ㅎ

비주얼이 텐더 같지만
부드러운 닭살의 식감과
가라아게 튀김 반죽을
간장 마요에 찍어먹는 맛있는 사이드였어요!

비주얼이 다시 입맛을 돋우네요ㅎㅎ

식당 내부는 좁지 않고 깔끔했어요ㅎ

식사 속도가 빠르지 않은 저도
20-30분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간편하고 맛있는 점심 메뉴였어요ㅎ

대림 국수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을지로 대림상가에서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미 을지로, 안국 이외에도
마포, 성수, 용산, 마곡, 부천 등
수도권 여러 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 같아요ㅎ

맛집과 볼거리가 가득한 북촌 근처지만
디저트에 좀 더 집중하고 싶거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를 찾는다면
부담 없이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