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겨울이 완전히 가고
선풍기를 꺼내야 할 만큼 더운 날씨가 됐네요ㅎ
겨울철 얻어 놓은 생굴을 깨끗이 세척해
소분해 놓았었는데 오늘 생각이나
간단한 요리를 해보았어요!
무, 굴, 떡만 있으면 10-15분 만에
끓여 먹을 수 있는 굴 떡국!입니다ㅎ
재료: 무 적당히, 굴 있는 만큼
(한 봉지, 150-200g)
떡국떡(양손 한 움큼/1인분 * 2)
국물: 다시마 2조각, 액젓 약간 새우젓 약간,
다진마늘 약간, 소금 약간, 통깨
1. 물 500ml를 다시마를 넣고 끓여요!
2. 무를 취향대로 적당히 썰어 함께 넣어요!
(국물의 시원함을 위해 넣었고 큼직한 게 좋아
저는 깍둑썰기로 썰어 일찍부터 넣었어요ㅎ)
3. 무가 반쯤 익을 때까지 국물을 끓이다
잘 씻은 굴을 투하! 해줍니다ㅎ
(저는 미리 세척해 생수에 담아 얼려놓은
냉동 굴을 사용해, 살짝 해동 후 넣어줬어요!)
4. 굴이 충분히 녹으면 액젓 0.5-1스푼,
새우젓 0.5스푼, 다진마늘 0.5스푼 넣고
국물 맛을 봐요!(무와 굴 베이스의 맛이 느껴지고
간은 살짝 아쉬운 만큼만 소금으로 조절했어요!)
5. 떡국떡을 넣어 떡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생굴 또는 냉동떡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순서 따라 굴과 떡을 넣어주시면 돼요!)
6. 떡으로 국물이 조금 밀도 있어지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은 후, 통깨를 살짝 갈아 뿌려주면 끝!
굴과 떡 모두 살짝 끓여도 충분한 재료들이라
아주 짧은 시간에 요리가 뚝딱 완성된답니다!
(귀찮으시면 국물 간을 위한 재료 이외에는
한 번에 때려 넣으셔도 돼요ㅎㅎ)
과정에 비해 완성된 요리는
이렇게 먹음직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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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떡국과 잘 어울리는 밑반찬들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밥식해)을 곁들였어요ㅎ
저녁 시간이 늦어 플레이팅은 신경은 못 썼지만
꽤 괜찮은 조합 같아 보이네요ㅎㅎ
냉동실에 까먹고 저장해 둔 겨울철 굴이나
떡국이 오랜만에 먹고 싶으시면
라면 끓이는 시간으로 간단히 도전하셔도
좋을 요리 같아요!
(무와 굴 조합의 국물 시원함은
사계절 언제나 만족도 최상상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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