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막걸리 키트로 만든 홈메이드 막걸리를
병입까지 해 완성한 기록이에요!
참조: 유튜브 [술술 TV]
[5일 차 이후 제조 과정]
2022.11.07. 월 (4일 차)
중간 과정을 찍어보았어요ㅎㅎ
매일 가볍게 저어주며 발효시켰는데
뽀글뽀글 올라오는 효모의 발효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가을 겨울 날씨라 그런지
며칠 더 발효 기간이 필요해 보였어요ㅎ
2022.11.11. 금 (8일 차)
약 8일 정도가 지난 후 드디어 술을 걸렀어요!
(6~7일 정도면 충분했지만 주중에 바빴네요ㅠ)
짜잔! 이렇게 층이 분리되고 어느 정도의
막걸리 원액이 생긴 것 같죠?
생물시간 같이 계속 관찰하게 되더라고요ㅎㅎ
-> 5일 이상 지나면 물 500ml를 더 넣고 섞어줌
(원주 15도 -> 10도가 됨, 시판은 6도)
-> 커피 막걸리를 만들려면
설탕이 포함된 커피 원액을 모두 넣고 저어주기
도수를 조절하기 위해 물을 추가하니
양이 꽤 되는 것 같아요!
섞으니 뽀얗게 진한 막걸리 색이 나오는 것 같아요!
-> 삶아놓은 샤 주머니로 걸러줌
(6일째 거름, 추울 때는 7일째 정도)
한 방울이라도 더 짜내기 위해
주머니를 꽉꽉 눌러 짜냈어요ㅎㅎ
막걸리를 짜고 남은 지게미(찌꺼기)에요ㅎㅎ
어릴 때 했던 두부 만들기가 떠오르네요ㅎ
완전히 걸러진 막걸리예요!
(색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이쁘죠?!ㅎ)
-> 거른 막걸리를 병에 옮겨 담은 후 병입
- 술을 병에 담을 때는 2/3 부피 정도만 담음
(탄산 올라오는 것을 고려해 공간 조금 남김)
- 요구르트 살짝 넣어서 병입 해도 됨
- 유리 병일 경우 뚜껑을 살짝 열어서 보관
미리 깨끗하게 세척해놓는 병에
깔때기를 이용해 막걸리를 담았어요!ㅎ
각 병마다 2/3 정도 채워서 뚜껑까지 닫아
병입 시키니 2병과 1/3 정도의 1병이 나왔어요!
뭔가 허전해, 함께 받은 스티커를 붙여보았어요ㅎ
라벨 없는 병이 수제 느낌으로 더 마음에 드네요ㅎ
이렇게 만들어진 막걸리는 보관기간이 꽤 길어요!
-> 보관 기간은 일주일~한 달 정도
옮겨담으며 살짝 맛본 막걸리는
시판용의 단맛은 부족하지만, 조금 시큼? 한 맛과
진한 막걸리의 질감이 꽤나 좋았어요ㅎ
시판용과 같은 느낌을 원하시면
감미료 역할을 할 수 있는 요구르트나 탄산,
시판 막걸리 조금 등 다양하게 첨가해도 돼요!
이렇게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보니,
우리 전통주 제조 과정에서의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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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취미 활동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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