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요리]홈메이드 해물짬뽕 파스타 레시피, 집밥요리, 냉털요리

11월에 들어서면서 날씨도 밤낮으로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면요리가 생각나는 요즘!

따뜻하지만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어
백종원 선생님의 유튜브를 한 번 쓱 훑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본
해물짬뽕 레시피예요!

아래 재료는 “백종원의 요리 비책” 유튜브를 보며
대략적으로 메모한
짬뽕 레시피 재료 & 순서예요!

백종원 짬뽕 레시피 (간략)

저는 요리를 도전적으로 하는 편인데요ㅎ

몇 가지의 유명한 레시피들을 익힌 뒤,
메인 재료를 제외한 냉털 요리 재료들을 활용해
일상적으로 해 먹을 수 있도록
저만의 편리한 레시피로 바꾼 답이다:)

이번에도 참고한 백종원 짬뽕의 기본 틀에
해물 위주의 파스타로 바꾼
해물짬뽕 파스타 레시피예요!

처음 만들어 본 짬뽕이지만,
여느 짬뽕 못지않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났어요!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참고로 계량은 느낌대로 하는 편이라
요리 중간중간에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게 좋아요!)

짠! 오늘 해물짬뽕 재료예요!

[해물짬뽕 재료]
올리브유(코스트코)
대파
베트남 건고추(이마트 트레이더스)

해물 믹스(이마트 트레이더스)
굴소스(노브랜드)
두반장(코스트코)
생강가루(이마트)

사골육수(쿠팡)
물
고춧가루
다시다
후추 & 소금

목이버섯(미리 불려놓기!)
숙주

1. 먼저 올리브유에 대파와 건고추를 볶아
매콤한 기름을 만들어요.

2. 냉동 해물 믹스를 기름과 볶으며 살짝 익혀요.

3. 해물에 양념이 배고 비린내를 잡도록
굴소스, 두반장, 생강가루와 함께 볶아줘요.

4. 해물이 충분히 부드럽고 양념이 밴 후,
사골육수 한 봉지를 넣어 국물을 만들어요.

5. 고춧가루를 충분히 뿌려 얼큰한 국물을 끓여내요.

6. 건더기 양과 양념 농도를 생각해 물을 더해줘요.
(저는 2인 기준으로, 냉동 해물에서 나온 수분과
사골육수 이외에 물을 240ml 정도 추가했어요.)

7. 마지막 간은 후추와 소금으로 맞춰줘요ㅎ
(추가할 재료를 생각해 조금 진하게 간을 했어요.)

8. 이제 남은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목이버섯 불려놓은 것, 숙주)

버섯과 숙주 모두 제가 좋아하는 재료라
한가득 넣었어요!

정말 정말 마지막은
9. 삶아놓은 면 추가해 잔열로 국물 배도록 섞어요.

저는 파스타 면을 좋아해
짬뽕면 대신 좀 더 탱탱하고 얇은
파스타 면을 사용했어요!

드디어 완성!
그릇에 면부터 해물과 버섯, 숙주까지 올려보아요;)

이쁘게 담지는 못했네요ㅠㅎ

밑반찬으로 멸치볶음, 황태 무침,
단무지를 곁들였어요!

한눈에 봐도 면보다 해물과 버섯, 숙주가
가득가득하죠?ㅎ
아쉬움 없이 든든하게 잘 먹었네요!ㅎ

불 맛이 없어도 사골육수와 해물이 채워주는
국물 맛은 생각 이상으로 맛있어요!

https://link.coupang.com/a/ERO6m

곰곰 사골곰탕

가끔 생각나는 짬뽕을
배달비 채우려 노력하지 않고
집에서 빠르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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